한국의 대표적 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은 1992년 12월 한국음악의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진정한 국민음악으로서 생활 속에 실용음악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여민동락의 정신아래 박호성(現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 前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5, 6대 지휘자 및 국립민속국악원장)이 창단하여 크로스오버와 퓨전팝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 세계화, 미래화를 위해 실험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갖고 국내외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도적 창작음악 K-Music 전문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7월 30일에는 제 1차 남북장관급회담에 초청되어 축하공연, 2002년 월드컵 개막 축하공연 등 국가 행사에 기여하였고, 수많은 해외공연을 통하여 우리 민족음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 중 중국CCTV 초청으로 북경, 연변,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에서 최초로 산상음악회 개최, 괌 자치구 초청 공연, 일본 후쿠오카 사가현 초청 공연, 중국정부 상해 대극장 초청 공연 등 세계 속에 우리음악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있어서 그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한국 음악문화의 창출과 힘찬 도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우리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세종국악관현악단은 2000년부터 순수 민간 국악관현악단 최초로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2009년에는 민간 국악관현악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한국 공연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2015년부터는 새롭게 김혜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여민동락의 음악정신을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로서 실현하고 있다. 명인, 명창과 함께 하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국악오페라, 창극, 국악뮤지컬, 국악칸타타 등의 공연과 저명한 소리꾼과 대중가수, 성악가의 협연, 고전과 클래식, 재즈를 비롯한 서양음악과 현대음악, 무용과 마술, 비보이, 샌드애니메이션, 그림자와 드로잉쇼, 레이저아트쇼 등 다양한 다른 장르를 접목, 시도하여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세종국악청소년오케스트라, 세종국악심포니가족오케스트라, 세종국악어린이합창단, 세종국악합창단, 세종국악콘서바토리, 세종공연예술연구소 등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국악오케스트라학교, 젊은 명인 발굴 연주회, 명인들의 민간최초 마스터클래스 등을 매년 개최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세종대왕의 여민동락정신으로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애민사상을 이어받아 진정한 한국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한국 전통음악의 올바른 보존 및 계승과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적 재창조의 목표아래 우리다움을 잃지 않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창출하기 위하여 세종국악관현악단&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로 단명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The Se-Jong Korean Music Orchestra was founded in 1992 under the baton of Sung-Ho Park. The orchestra employs not only Korean traditional instruments, such as Gayageum, Haegeum and Daegeum but also Western instruments to achieve modernizat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Today the orchestra is a collaboration of over 1750 of the highest-level Korean traditional, classical, Jazz, K-pop musicians.
